멀티형 백팩 아메리백이 롯데백화점 백앤백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앤백은 롯데백화점이 상품 차별화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픈한 가방편집매장으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브랜드만을 선별해 입점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메리백을 수입판매하는 넥솔브 측은 지난해 국내 출시 후 별다른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 중 하나는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인 디자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메리백은 사이즈와 컬러, 소재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제품이 물방울 모양이다. 이런 형태는 가방을 맸을 때 자연스럽게 몸에 밀착되어 몸이 받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가방 안팎에 있는 10개의 멀티포켓은 가방의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나눠주며 효율적인 정리정돈을 가능하게 한다.
롯데백화점 백앤백 측은 “아메리백은 가격보다는 브랜드의 가치를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의 성향에 딱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글로벌 트렌드를 도입하고 강화하려는 백앤백 매장의 모토와도 잘 어울리는 브랜드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메리백은 현재 롯데백화점 백앤백 외에도 디앤샵, CJ몰, lotte.com, GS몰, H몰 등 등 주요 종합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