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4일 지리산 산골 어린이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학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은행 본점 견학 및 금융교육ㆍGM대우자동차 견학ㆍ경남도립미술관 견학ㆍ창원MBC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경남은행 영업부 객장과 대여금고, 콜센터, 365코너 등의 주요 시설물과 함께 개인고객지원부, 상품개발부 등의 본부부서를 둘러봤다.
또 점심시간에는 경남은행이 특별히 마련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GM대우자동차와 경남도립미술관, 창원MBC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했다.
류건아 어린이(덕산초 6학년)는 “낯선 도시문화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먹어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도시문화를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농간 문화와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