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6일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열린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자사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 양대 부문에서 모두 업계 1위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KSI는 이달 발효된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ISO26000을 기준으로 각 업종별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측정모델’로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2008년 공동 개발했다.
600여 명의 전문가 및 1만4000여 명의 고객이 평가에 참가한 올해 조사 결과,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2009),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3년 연속 수상(2010), 존경 받는 기업 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2010)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됐다.
또한 이날 홈플러스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의 지속가능성보고서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2000여 명이 평가한 KRCA에서도 유통업계 유일하게 ‘KRCA 서비스부문 우수 보고서상’을 받았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높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 재무성과 등의 ‘성장의 얼굴’과 사회공헌, 정도 경영, 경제산업발전, 직원만족, 리더십 등의 ‘기여의 얼굴’로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