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진행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가 화제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20년동안 과일가게를 운영해온 이응석씨는 과일냉장고를 장만하기 위해 대출을 받으러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을 방문했다가 드림실현 1호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미소금융을 대출한 경험이 있었던 이응석씨는 재단과 미소학습원의 추천을 받아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점포 리모델링을 위한 시공, 설계부터 인테리어,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각종 교육, 컨설팅까지 모두 현대차미소학습원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한 이번 프로젝트는 점포 오픈 당일에도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신입사원들이 일손을 돕는 등 창업 이후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으로 서민과의 Communication채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는 대출만으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 했다고 볼 수 없으며, 미소학습원을 통해 사업성공의 know-how를 전수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민들의 자활의지를 향상시키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대상자는 현대차미소금융 기 대출자 중 재단과 미소학습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디자인과 마케팅은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설계, 시공, 마케팅 등의 기타 비용은 미소학습원에서 지원한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통해 서민들의 자활의지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