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수근은 11월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나영석PD를 총으로 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서 1박2일 멤버들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섬여행을 떠난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낙담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지독한 배멀미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나영석PD는 “이번 산행에는 에누리 없이 5멤버 모두 참가한다”고 말해 멤버 한 두사람도 빠질 수 없음을 밝혔다.
이어 “녹화 전날 태풍 차바로 인해 배 운항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어젯밤에 극적으로 배가 뜬다고 연락이 왔다”며 “들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냐”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캠코더를 들고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며 두려움과 원망을 드러낸 것.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멤버들의 원망의 기운이 느껴졌다” , “배멀미 고통, 너무 안쓰러웠다” , “이수근의 심정, 공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