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소프트웨어 관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 시험을 오는 12월 5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W 자산관리사는 기업 내 SW 구매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처리하고, SW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 배양과 함께 이를 검증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SW 자산관리 분야 민간 자격증이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치러지는 자격 검정 시험은 최근 기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SW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응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1급과 2급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2급의 경우 응시 제한이 없으며, 1급은 SW 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대학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전문대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등 총 다섯 분야로, 2급은 객관식 필기 평가, 1급은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전 과목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 시험은 이달 14일까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