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금융IT 조직 및 거버넌스(Governance)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6년 이후 다섯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김성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금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IT조직 운영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주제발표를 하게 될 투이컨설팅 김인현 사장은 최근 국내 금융권의 IT변화 동인을 정보화 비용 증가, 차세대 프로젝트 수행, 금융지주회사의 등장, 신경제의 대두 등 4가지로 분석하고 향후 IT조직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거버넌스 차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서강대학교 남기찬 교수, 하나은행 조봉한 부행장 그리고 한국은행 김춘도 전산관리실장이 참여한다.
한편 컨퍼런스 발표 및 토론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하고 컨퍼런스 개최후 한국은행 전자도서관(http://dl.bok.or.kr)에 게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