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15일부터 일본에서 코리아펀드를 판매한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일본의 다이와증권은 오는 15일부터 25일일까지 미래에셋 코리아펀드(설정일 26일)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펀드 설정은 다이와자산운용이 맡으며 운용은 미래에셋이 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설정되는 펀드가 기존에 일본에 진출한 펀드들 가운데 한국 자산운용사가 단독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주식형펀드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 수출국은 미국, 영국, 홍콩, 등을 포함해 8개국으로 늘어난다. 미래에셋은 지난 4일 인도 씨티은행을 현지 펀드 판매망으로 추가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펀드 설정을 승인받아 현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