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말레이시아에 디지털피아노 3000대를 기증했다.
지난달 30일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소재 알람 샤 초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기증식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 무히딘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부인사, 최동규 駐말레이시아 대사 대리,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측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민간외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동남아각국 간의 정서적인 이해와 친목은 곧 지역평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 왼쪽)이 한-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소재 알람 샤 초중학교 강당에서 무히딘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디지털피아노 3000대 기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영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