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내년에 입대한다" 입대설 관해 처음으로 입 열어

입력 2010-09-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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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내년에 입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도망자 플랜B' 제작발표회에서 입대시기를 묻는 질문에 "입대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는 최근 예정됐던 입영시기가 다가오면서 공군 입대설이 돌았지만 병무청이 입영연기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내년으로 입영이 미뤄진 상태다.

이전부터 공군 입대설이 돌아 곤혹을 치른 비는 공군 입대설에 관해서 "'도망자' 후 전투기와 관련한 영화를 찍기 때문에 공군 입대설이 돈 것 같은데 아직 영화를 어떻게 찍고 촬영할지 콘티가 안 나왔다"고 해명했다.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최근 TV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맡았다"는 비는 "이 작품을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에도 기존에 없었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망자 플랜B'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29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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