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4일 "2군에서 뛰었던 이승엽이 25일 진구구장에서 열릴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경기부터 1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승엽의 1군 복귀는 2군으로 추락했던 지난 6일 이후 19일 만이다.
이승엽은 지난 6월21일 2군으로 떨어졌다가 74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지만 세 경기에서 5타수 1안타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51경기에 출장해 홈런 5개 등 타율 0.174(86타수 15안타)의 부진을 보인 이승엽은 올해로 요미우리와 4년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재계약을 타진할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