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교통센터는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금지됐던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 개화6관문의 차량 통행이 12일 오전 8시10분 재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전 11시 현재 7.19m의 수위를 기록한 잠수교(통제 수위 6.2m)의 통행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북한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린 탓에 팔당댐에서 초당 8천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오늘 저녁 늦게까지도 잠수교의 통행이 재개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