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는 시내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서비스와 이동통신서비스 청구서를 합친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9월 청구서부터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LG U+는 이동전화 청구서는 매달 10일,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 청구서는 13일, 시내전화 청구서는 15일에 발송돼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내역 및 요금을 확인,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이번 통합 이메일 청구서 도입으로 고객들은 총 이용요금과 유ㆍ무선서비스 각각의 이용내역 및 사용요금을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나 은행 자동이체 등의 기존 납부방법은 그대로 유지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별로도 각각 요금을 납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메일 청구서는 분실이나 오배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적고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보호 및 자원 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한편 LG U+는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무선 서비스의 경우 매월 15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하며 유선 서비스는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통합 이메일 청구서는 LG U+ 고객센터(1544-0010, 혹은 휴대폰에서 114)나 LG U+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15일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