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 역할로 한당내 친박계 핵심으로 꼽혀온 재선 의원이다. 전통 내무관료 출신으로 지방자치제 도입 후 민선 김포시장을 2차례 지냈다.
민선 김포군수로 재직중이던 1998년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되는데 큰 역할을 한데 이어 김포시장으로 활동하며 도로 및 상.하수도 확장 등 계획도시 조성에 기여해 역량을 평가받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김포에서 당선되며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박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 있었던 2005∼2006년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이후에도 박 전 대표의 외부행사 참석시 자주 수행해 최측근으로 여겨졌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에서 친박계 몫의 인천시장 후보로 거명되자 "전혀 그럴 뜻이 없다"고 일찌감치 고사하는 등 `그림자' 역할을 자임했다.
정국 상황에 대해 알고있는 내용에 비해 입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평가 때문에 `크렘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부인 최은영씨와 1남3녀.
▲인천(53) ▲연세대 정외과 ▲행시 23회 ▲경기도 기획담당관 ▲인천시 서구청장 ▲경기 김포군수 ▲김포시장 ▲제 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초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