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를 20일 준공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5년12월 착공한 서측인입철도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서측컨테이너부두터미널에서 경전선 광양항 초남역 구간(7.16km)를 연결하는 공사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측배후단지 후면 배수로 위를 횡단하는 철도교량구조물을 처짐 및 진동에 유리하고, 염해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PSC사판교 형식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철도건설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