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시장이 최근 잠잠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성남 여수 보금자리주택 지구 C-1블록에 위치한 10년 공공임대와 일반분양 아파트 총456가구를 주목할 만 하다.
이 단지는 분당, 판교 인근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16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평균 3대1의 청약 경쟁률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1순위 청약에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전국 3곳 927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이밖에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8곳, 계약 9곳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성남여수 휴먼시아 C-1블록 10년 공공임대와 일반아파트의 청약이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보금자리주택지구내 들어서는 것으로 분당, 판교, 성남구시가지 등과 가까워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고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동일순위간 경쟁이 있을 경우 청약가점제 50% 및 추천제 50%의 비율로,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가점제 100%의 비율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다.
또 이날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오르세 오피스텔이 청약에 돌입한다. 총 97실 공급면적 63㎡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충북 음성국 삼성면에 위치한 국민임대 419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공급면적 54~76 ㎡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5분내에 이용 가능하다.
23일 대우건설은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이 단지의 공급면적은 58~106㎡ 총 494실로 구성돼 있으며,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19일에는 수원 구림해피타운, 이천 유산 양우내안에, 명일동 다성이즈빌이 계약에 돌입한다.
20일에는 대전 휴먼시아 센트럴 뷰(5년 공공)과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오피스텔이 당첨자 발표를, 파주 휴먼시아(국민임대), 양천 롯데캐슬, 논산연무(국민임대)가 계약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오르세 오피스텔과 무안성내 휴먼시아(국민임대)아파트가 당첨자발표를 21일에는 오르세 오피스텔을 비롯해 울산풍진 힐그린타운, 송도사이언스 빌리지 오피스텔이 주인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