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취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허안나가 월드컵 신음 동영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NK 스머프의 '챔피언 한국' 뮤직비디오에는 허안나를 비롯해 박성광, 이광섭 등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프게 하는 세상'팀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허안나의 매끈한 허벅지 노출과 함께 신음소리로 시작된다. 허안나가 신음소리를 낸 이유는 박성광이 문신을 새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안나는 "축구 응원할 때 꼭 이렇게 해야 돼요?"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그녀의 허벅지에 새겨진 문신 글귀는 다름 아닌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었다.
이 동영상에서 경찰복을 입고 월드컵 응원현장을 뛰어다니던 이광섭도 만취상태로 등장한다. 그는 "박성광만 CF찍고 박성광만 돈 버는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신세한탄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