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대 기립장치 철수...발사 카운트 다운 앞둬

입력 2010-06-10 16:29 수정 2010-06-10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준비가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나로우주센터는 10일 오후 4시13분을 기해 발사대 기립장치를 철수하고 오후 5시1분 나로호를 예정대로 발사시킬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로호의 최종 발사 사인은 발사 16분 전 내려진다.

이후 발사 15분 전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고 추진력이 142t에 도달하면 나로호가 이륙한다.

나로호는 이륙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간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이륙 453초 시점에서 2단 연소종료 및 목표궤도 진입이 이뤄진다.

또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이에따라 목표궤도 진입 여부는 과학기술위성2호가 분리되는 이륙 540초 후에 결정되며 성공 여부 확인은 데이터 분석 작업을 거쳐 발사 후 약 1시간 뒤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1분께 과학기술위성 2호가 보내는 비콘신호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수신국에서 수신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이 비콘 신호의 수신여부에 따라 이번 나로호 발사의 성공여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53,000
    • -2.03%
    • 이더리움
    • 4,381,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2.5%
    • 리플
    • 1,199
    • +17.2%
    • 솔라나
    • 302,200
    • -1.95%
    • 에이다
    • 881
    • +9.17%
    • 이오스
    • 811
    • +5.05%
    • 트론
    • 264
    • +1.93%
    • 스텔라루멘
    • 195
    • +10.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5%
    • 체인링크
    • 19,020
    • +0.05%
    • 샌드박스
    • 39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