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인터넷쇼핑몰인 CJ몰에 농협NH쇼핑이 몰인몰(Mall in Mall) 방식으로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 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장보기’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CJ몰과 농협NH쇼핑의 제휴로 CJ몰은 고객 신뢰도가 높은 농협 브랜드의 상품 구색을 강화했고 농협하나로클럽의 당일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 농협NH쇼핑 역시 CJ몰의 핵심 고객인 25~35세 여성의 신규 유입과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업계 측은 평가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CJ몰을 통해 접속할 경우 CJ몰 적립금과 농협NH쇼핑 적립 포인트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픈 기념으로 CJ몰을 통해 농협NH쇼핑 상품 및 하나로클럽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하여 쌀 10kg, 무농약 혼합 15곡 1kg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CJ몰 식품 담당 옥선영 MD는 “맞벌이 부부, 직장인, 어린 아기가 있는 주부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이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라며 “종합쇼핑몰에서 불가능한 신선 식품의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제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