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정의화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부산 중ㆍ동구에서 연이어 당선됐으며 2008년 총선에서는 부산 최다 득표율로 4선에 이르렀다.
정 의원은 화합형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는 한나라당 지역화합특위 위원장을 맡아 호남예산 확보에 힘을 쏟았다. 2008년엔 영ㆍ호남 화합 및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나라당 의원으론 최초로 광주 명예시민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선 중앙선대위 직능정책본부장을 맡았다. 하지만 친박계와도 교류가 두터워 친이계 온건파로 분류된다.
□약력
▲경남 창원 출생(61) ▲부산대 의대 ▲봉생병원 원장 ▲한나라당 과학기술위원장 ▲국회 재경위원장 ▲한나라당 원내수석부총무ㆍ인재영입위원장ㆍ세종시특위위원장 ▲15∼18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