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펀드가 1년 수익률 27.11%를 올리며 비교지수인 MSCI 인디아 지수를 11.31% 초과하는 등 업계 인도펀드가 비교지수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5월 31일 기준,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비교지수 대비 11.31% 높은 1년 누적수익률 올린 것을 비롯, 업계 인도펀드가 1년 누적수익률 22.48%를 기록하며 인도 센섹스 지수대비 약 4.36% 초과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업계 인도펀드 유형이 3년 누적수익률 21.21%를 올려 업계 해외펀드 유형 중 가장 높은 이 기간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2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글로벌조정장세 속에서도 3개월 누적수익률은 4.83%로 소비재섹터펀드 (9.41%)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비롯 1개월 누적수익률 -2.99%로 손실이 적었다.
업계 인도펀드 중 가장 먼저 설정된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05년9월15일)는 설정 이후 99.36%로, 업계 해외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법인전용스타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설정이후 110.46%)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인도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제한적이었고 주식시장내 외국인 비중이 적어 급격한 자금 회수로부터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내수 및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에서 현지 설정해 판매되고 있는 인도펀드도 수익률이 높아 미래에셋이 인도 현지에 설정한 미래에셋인디아오퍼튜니티펀드도 지난달 26일 기준 1년 누적수익률 42.46%로 센섹스지수를 19.71%초과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업계 인도펀들이 비교지수 대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미래에셋 인도 펀드는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그 이유는 경기방어주와 금융주 등의 종목선택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