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최종 마감됐다.
공식적인 선거기간은 20일부터 시작되며 후보자 등록 뒤에는 선거운동기간 전날인 19일까지 예비후보자의 신분이 유지되므로 선거사무소 간판ㆍ현판ㆍ현수막 설치, 명함 배부, 전자우편 전송, 어깨띠 착용, 전화통화, 문제메시지 전송 등의 방법으로 일정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서울시장 후보로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민주당 한명숙 후보,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미래연합 석종현 후보가 등록했다.
경기도지사 후보에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인천시장으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민주당 송영길 후보,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가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5시 현재 882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