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첫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의 첫 오픈 시연회에서 첫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태양의 노래'는 2006년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이 원작으로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소녀 카오루와 코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태연은 여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카오루는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자신이 직접 쓴 희망노래를 부르며 사랑과 기쁨을 찾는 인물이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5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