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평소 우울증 있었다"

입력 2010-03-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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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했던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진영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영의 한 측근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진영이 평소 우울증을 알고 있었다"며 "최근에는 식사도 잘 안하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자택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최진영의 시신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안치됐다.

지난 2008년 누나 최진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진영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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