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스피라 7천만원대 엔트리급 모델 발표

입력 2010-03-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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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론칭 앞두고 고성능 스피라S도 2천만원 낮춰

어울림네트웍스는 26일 스피라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했다. 스피라 S의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에 발표된 1억900만 원에서 2000만 원이 낮아진 89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초기 가격책정 때와 달리 자체적으로 개발한 부품이 늘어나 부품 수급 및 개별 단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오는 29일 정식출시를 앞두고 스피라S는 기존의 수퍼차져 엔진 방식의 400마력대 엔진을 터보차져 방식의 330마력 엔진으로 변경했다.

이밖에 새로운 모델도 추가됐다. 스피라N은 엔진 튜닝을 거치지 않은 신모델로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고속도 250km를 기록한다. 일종의 보급형 모델로 가격은 7900만 원이다. 기존의 차종보다 저사양 모델이지만 스피라의 최대 장점인 스페이스 프레임과 미드쉽 레이아웃의 엔진구조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또한 수제차의 특성에 맞추어 출시와 함께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튜닝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외형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드레스업 패키지와 성능을 향상 시키는 엔진 튜닝 패키지, 스마트 폰과 연계되는 시스템 등을 장착한 인테리어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29일 런칭행사에서 공개하기로 한 가격을 일찍 공개한 데에는 구매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 현장 또는 그 이튿날부터 직접적인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분들이 있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을 먼저 공개 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가격을 낮추고 모델을 다양화 함으로써 기존에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외제 스포츠카들과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AS 역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완료했다. 서울은 성수동과 양재동'에 각각 1곳씩 준비됐고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에도 지정 서비스 센터를 확보했다. 스피라의 론칭행사는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3시 양재동에 위치한 EL타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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