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홍콩 최고의 여배우 막문위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연인사이처럼 보이는 이 사진들은 장우혁의 콘서트에 쓰여 질 영상을 위한 것으로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긴박한 액션신들과 함께 담을 예정이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달 중국 유명 음악시상식인 '북경유행음악시상식'에서 이뤄진 바 있다. 당시 막문위는 장우혁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장우혁은 막문위와의 영상촬영을 비롯해 콘서트 홍보를 위해 중국 버라이어티쇼에 출연했으며 중국 해남에서 열리는 BOAO국제관광포럼(BOAO International Tourism Forum)의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한다.
한편 막문위는 중화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이자 가수로 지난 1995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타락천사'로 톱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매년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홍콩대표 가수(2008년)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