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8일 2012년까지 국내 원자력 관련 사업비만 12조원대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하문욱 애널리스트는 “2012년까지 입찰 준비중인 원전사업비는 12조3000억대에 달한다”며 “시공업체 보다 기자재업체 비중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 원자력발전소 시공낙착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해외원전수출을 위한 수행역량 확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원자력 기자재 업체로는 모건코리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지코앤루티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