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 영화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사진>가 서약서 파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평소 오만한 태도로 알려진 그녀는 컴백 기자회견을 앞두고 서약서에 사인을 하라는 요구 사항을 밝혔다고 제이캐스트등 일본 여러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이 서약서에는 △사와지리 에리카에 대한 정보를 전할 때 왜곡이나 오해를 부르는 일이 없도록 쓸 것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일절 공개하지 말 것 △가족에게 일방적인 굴욕·모욕적 표현을 금하고 명예를 훼손할 만한 코멘트를 하지 말 것 등의 총 6조항이 포함돼 있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작년 1월 22살 연상의 비디오 아티스트 겸 DJ 다카시로 츠요시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관계는 월 5회, 외도했을 때에는 벌금 1억 5000만원'이란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