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포스터(사진=KBS)
지난해 이병헌-김태희가 주연을 맡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아이리스'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정우성과 차승원이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이리스 시즌 2의 제목을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확정 지었다"며 "이탈리아, 싱가폴, 뉴질랜드 등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제작되는 '아테나'는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첩보 요원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아이리스' 시즌2 제작진측은 현재 주연급 배역에 정우성, 차승원의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이외에 여주인공을 비롯해 십여 명의 주조연급 배우들을 섭외 중에 있다.
'아이리스' 시즌2인 '아테나'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한 후 올 6월쯤 이탈리아 또는 스위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