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보영 피소에 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10-02-04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배우 박보영씨(20)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B영화사가 박씨와 박씨의 소속사를 각각 고소한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백기봉)에 배당해 수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고소장을 근거로 기초적인 사실을 확인한 뒤 필요할 경우 B사 관계자와 박씨 등을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B사는 "박씨는 영화 '얼음의 소리'(가제)의 연습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감독에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떨어졌다고 말했다"며 "박씨가 영화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출연할 것처럼 속인 것"이라며 고소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박씨의 소속사에 대해서는 "제작비 명목으로 9500만원을 가로채고 사무실 마련 비용 2000만원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와 함께 횡령 혐의도 주장했다.

한편 박씨의 소속사는 B사의 일방적인 주장과 고소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B사에 대해 맞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97,000
    • +3.66%
    • 이더리움
    • 4,577,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66%
    • 리플
    • 989
    • +8.68%
    • 솔라나
    • 300,200
    • +1.08%
    • 에이다
    • 799
    • -1.36%
    • 이오스
    • 784
    • +1.82%
    • 트론
    • 255
    • +2%
    • 스텔라루멘
    • 180
    • +8.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50
    • -2.46%
    • 체인링크
    • 19,790
    • +0.1%
    • 샌드박스
    • 4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