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중간항공 이동과 렌터카 이용이 자유로운 미주 자유여행상품 '멀티 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의 미서부 주요도시와 하와이, 캐나다 벤쿠버 중 최대 3개 도시를 선택해 중간항공 이동과 렌터카 이용이 보장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기존의 자유여행상품과는 달리 고객의 취향에 맞게 여행도시와 호텔, 항공, 렌터카 심지어 숙박일정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해 한 도시를 왕복할 수 있는 항공요금으로 최대 3개 도시를 항공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하다.
하나투어는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미국 최대 백화점 MACY'S 10% 할인 및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도시별 안내책자, 목베개, 텀블러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2~3월 출발 예약자에 한해 렌터카를 중소형에서 중형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샌프란시스코 2박-라스베가스 2박-로스앤젤레스 2박하는 '미서부 3대도시 8일 상품'은 194만원부터, 밴쿠버 2박-로스앤젤레스 2박-샌프란시스코 2박하는 '캐나다&미국 2대도시 8일 상품'은 204만원부터, 샌프란시스코 2박, 라스베가스 2박, 하와이 2박하는 '하와이&미국 2대도시 8일 상품'은 204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