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연말을 장식할 격투기계의 최대 이벤트 'K-1 2009 다이머마이트'가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상파 DMB QBS(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사)는 이날 전 경기를 오후 8시부터 독점중계로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매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열리는 격투기 대회 'K-1 다이너마이트'는 입식 및 종합격투기의 룰을 모두 보여주는 격투기계의 가장 큰 이벤트다.
이번 경기에서는 '사람 잡는 타격가' 멜빈 마누프(네덜란드)와 미사키 카즈오(일본), '신형 엔진' 게가르 무사시(아르메니아)와 게리 굿리지(미국) 등 K-1의 정상급 선수간 대결이 예정돼 있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신정연휴로 인해 연말부터 교외로 이동이 예상되는 차량 시청자들이 이동 중에도 스포츠 빅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