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인터넷 음란물 접속을 차단하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PC 관리 서비스 ‘자녀 PC보호’를 개인용 통합백신 서비스 'V3 365 클리닉'과 결합해 출시했다.
자녀 PC보호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트프사 ‘엑스키퍼 프리미엄’의 다른 이름이며, 가정에서 자녀가 올바른 PC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 및 열어본 페이지 목록을 검색해 유해 동영상 파일 및 사이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유해 사이트 목록을 비롯해 국내에 유통되는 유해 동영상 목록을 98% 이상 보유했으며, 새로 등록되는 유해 동영상 정보가 실시간 추가된다.
또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외국 DB도 반영되므로 유해 정보 차단률이 99%에 달한다. 주말과 주중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차단할 사이트와 파일을 관리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 또래 집단과의 컴퓨터 사용 시간 비교,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자주 가는 사이트 내역, 유해물 차단 내역 등을 관리자 메일로 알려줘 자녀의 컴퓨터 사용 내역을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자녀 PC보호’ 출시를 기념해 사은 이벤트를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안철수 KAIST 석좌교수의 어린이ㆍ청소년용 도서 ‘행복 바이러스 안철수’를 증정하며, 우수 체험 후기 100편을 선정해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 임영선 상무는“인터넷 상 불건전한 콘텐츠와 무절제한 PC 사용 때문에 자녀 교육에 걱정이 많은 부모에게 ‘자녀 PC보호’가 다양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전한 PC 사용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