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 제공업체 다우코닝은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충청북도 소재 초·중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지난 9월부터 31개 학교 약 1000 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폐기물 줄이기와 재활용'을 주제로 폐지 및 우유팩을 활용한 종이 압축, 재활용 예술품 제작 실습 등을 실시했다.
조달호 한국다우코닝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환경 보호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환경·과학교실이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과 직원들의 호응을 커지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우코닝의 재활용·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리더로 변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우코닝은 2004년부터 매년 다우코닝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진천 공장 인근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다우코닝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의 과학’을 체험하는 ‘다우코닝 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해 왔다.
한편, 다우코닝은 4R 원칙 (Reduce, Reuse, Recycle, Recover- 폐기물 감소, 재사용, 재활용, 재생)을 기반으로 폐기물 관리 전 과정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있다. 또한 다우코닝의 재료 변환 프로그램 (Material Conversion Program)은 생산 공정에서 폐기된 실리콘을 재활용해 사용 가능한 신제품으로의 재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