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내 위치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d'light)'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라운지(지하1층), 모바일플라자(1층), 글로벌갤러리(2층) 등 총 3개층 2,700㎡ 규모로 지난 해 12월3일 문을 연 '삼성 딜라이트'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에서 탈피,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전시회 등의 개최를 통해 그 동안 고객 접점의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지난 1일 삼성전자 창립 40주년을 맞아 삼성 딜라이트는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40만번째 방문 고객에게 40인치 LED TV를 전달하는 등 '40' 고객 감사 이벤트와 방문객들이 딜라이트에서 촬영한 사진과 딜라이트를 소재로 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딜라이트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 동안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이벤트(3월), N310과 함께하는 포토 콘테스트(4월), 애니콜 1200만화소 조선희작가 사진전(11월) 등 매월 패션쇼와 전시회, 콘서트 등 각계각층의 고객을 초청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27차례나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삼성 딜라이트에는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시린 에바디 200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을 비롯해 글로벌기업의 CEO 및 해외거래선 등 5000여명이 넘는 VIP들도 다녀갔다.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서울관광 명소로 알려져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 고등학교 수학여행 코스로도 소개되는 등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도 각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