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은 지난 1일부터 기존의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송 형식인 '디토 TV쇼'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디토 TV쇼의 '디토'는 '동감'을 뜻하는 단어로 제품 장점만을 설명하는 기존 홈쇼핑 판매방식을 탈피,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스토리와 함께 객관적인 정보를 전한다.
홈쇼핑 관계자는 “디토 TV쇼는 마치 지상파 예능 혹은 보도 교양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재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상품의 특징이 드러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디토 TV쇼는 문화, 웰빙, 트렌드, 생활,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방송에 초대한다. 일례로 방송인 김범수, 오정해와 트렌드 전문가 김우리, 피부과 원장 정혜신, 기술전문가 곽동수,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 등 6인이 소비자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전한다.
테마를 기반으로 방송이 기획되는 것도 특징이다. 매 월 계절적 이슈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먼저 파악해 월 별, 주 별 테마를 정하고 테마 쇼핑형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요일 별 고정 프로그램을 편성, ▲(일요일)한주 디토 프로그램 예고 ‘I♥U ditto’ ▲(월요일)상품 제작현장 방문 ‘리얼 in’ ▲(화요일)각 분야 전문가의 상품 분석 ‘5인 5색’ ▲(수요일)당신의 선택 ▲(목요일)실험 카메라 동원 상품 객관평가 ‘어떻게?’ ▲(금요일)고객 체험담 통한 상품소개 ‘리얼 라이프’ ▲(토요일)디토 상품 성적표 ‘ditto TOP 5’ 로 구성돼 있다.
GS SHOP 이은정 상무는 “홈쇼핑 방송 15년 동안 판에 박힌 방송 내용에 소비자들이 식상해 하고 있다”며 “디토TV쇼는 GS SHOP 브랜드 정신 ‘진정성(Real)’을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친근한 홈쇼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