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동경모터쇼에서 자사 최초의 전기차 'FT-EV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FT-EVII는 소형 전기차로 EV(전기주행)차량의 특징을 살린 초고효율 패키지를 갖춘 도심형 모델이다.
또한 토요타의 초소형 모델인 iQ보다 더 소형화됐으며 초효율성 바디 구성을 통해 4인승 모델로 디자인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100km이며 토요타의 친환경 기술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소형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FT-86 컨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 포뮬러 원 레이싱 카인 'TF 109'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는 세계 최초로 2인 수퍼카와 컨셉트카 'LF-Ch'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동경모터쇼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