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 국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기차타기 캠페인을 기획하고 인기 테마열차 6편을 엄선해 오는 13일 서울역에서 10분 간격으로 순차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 운행되는 관광열차는 녹색생활의 대표 브랜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연중 매진 행렬의 ‘와인인삼트레인’, 1세대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 도농 연계 특별열차 ‘팔도장터 농심체험열차’, 주부를 위한 맞춤형 테마열차 ‘줌마렐라 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이다.
이 날 서울역(3층 맞이방)에서는 관광열차 출발전 임직원과 고객대표의 녹색생활 실천 다짐, 출발열차 퍼포먼스 등 발대식이 열린다. 6편의 테마열차는 발대식이 끝나는 오전 9시 2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이번 관광전용열차 특별운행은 기차를 타는 것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것임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차타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철도를 이용해 녹색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