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은 10월 20일‘제10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간질환 공개강좌와 간염 및 간기능 무료검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개강좌에서는 ‘음주와 간’, ‘간경변증의 진단과 관리’, ‘만성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등을 주제로 주요 간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다루며 강연 후에는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료검진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수치 검사, 간기능 검사 등이 진행되며,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전문의와 상담을 갖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료검진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70명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국립의료원 홈페이지(www.nmc.go.kr)에 게시돼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국립의료원 뿐만 아니라 대한간학회 주최로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