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바이온이 소독제제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메가바이온 관계자는 10일 "전일 이사회에서 소독제제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기로 했다"며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제사업 추가는 중국에 있는 관계사인 알마레이저스아시아로부터 제안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마레이저스아시아는 메가바이온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손 세정제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일단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바이온 관계자는 "사업목적은 주주총회에서 하는 것으로 25일날 주주총회 때 할 예정이다"며 "알마에서 진행을 하지만 문제는 다른 용기가 부족해 중국쪽에서 용기 물량 확보를 했뒀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소독제 사업을 바로 진행을 하려고 했지만 사업목적에도 추가돼 있지 않아서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