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9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전문건설협회는 9일 서울 동작구 소재 전문건설회관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 한 박덕흠(원화건설 대표이사) 현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박 회장은 오는 11월부터 4년간 코스카를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2003년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을 거쳐 2006년 제8대 코스카 중앙회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박 회장은 1953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으며 모교인 서울산업대학교 발전후원회 회장, 충북협회 회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