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물러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등 가을날씨가 찾아오면서 신세계가 가을상품 판촉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는 "올 가을은 베이지색, 골드, 갈색 등 차분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본점은 4일부터 3일간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르샵 사계절 초대전'을 열고 간절기용 카디건과 블라우스를 3만9000원에, 하프코트는 5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남점도 같은 기간 동안 '영캐주얼 가을 스타일 제안전'을 열고 EnC의 재킷(13만9000원), 쥬크 정장바지(12만9000원), 나이스클랍의 미니가디건(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남성복 역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데 강남점은 4일부터 3일간 '엠비오 가을특집전'을 열고 셔츠를 4만9000원에, 정장은 25만원에 판매한다.
죽전점도 5일부터 2일간 '가을맞이 신사, 캐주얼 초대전'을 열고 갤럭시의 순모정장을 39만원에, 맨스타 캐주얼의 가을 티셔츠를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짙어지는 가을이 되면서 본점은 '가을 메이크업 세트'를 9월 한달 동안 겔랑의 콤팩트 세트를 10만5000원에, 로라메르시에의 립 워터컬러 세트를 7만4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기초화장품 기획 세트를 판매를 통해 비오템의 에이지 휘트니스 스킨로션 세트를 9만6000원에, 프레쉬의 꾸띄르 스킨케어 세트를 45만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본점과 죽전점에서는 바람 부는 가을에 바람을 막아주고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인 스카프 특별 판매전도 병행한다.
신세계는 이와 함께 협력회사와 함께 품질과 디자인은 높이고, 공동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춘 굿 초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바나나리퍼블릭의 가디건을 9만9000원(점포별로 50장 한정)에 판매하며, 씨엔의 버버리코트는 7만9000원(30장 한정)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홍정표 팀장은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옴에 따라 다양한 가을 상품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는 가디건 같은 간절기 의류로 바람을 막고, 스카프나 머플러를 목에 둘러주면 쌀쌀한 날씨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