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본격적인 개학 시즌을 앞두고 신학기 관련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18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신학기 문구대전'을 열고 신학기 필수 학용품, 아동용 캐릭터 문구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특히 올해는 불황 속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가지 문구 대품을 선정해 파격가에 준비했다"며 "균일가전도 지난해 보다 30% 이상 늘려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신학기 20大 문구 대품 할인전'에서는 노트, 필기구, 회화용품, 복사지 등 신학기 필수 학용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주요 상품으로 연필, 샤프, 볼펜 등 필기구를 500~2400원에, 학생용 노트를 900~3600원, 스케치북을 600~2800원, 풀과 색종이를 900원에 판매하며 문구세트는 2900~9900원에 판매한다.
A4 복사지의의 경우, 해외 직소싱으로 가격을 대폭 낮춰 75g(2500매)을 1만7900원에, 80g(2500매)을 1만8900원에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문구 균일가전'에서는 바른손, 모나미 등 유명 브랜드의 연습장, 종합장 등을 600원, 네임펜, 형광펜, 지우개 등을 900원, 색연필, 사인펜, 스테플러 등을 1900원ㆍ2900원에, 크레파스, 물감세트 등을 39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문구 모음전'을 통해 뽀로로, 케로로 등의 인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학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 프로모션팀 방종관 팀장은 "불황 속에서 신학기를 준비하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 학용품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균일가전 등 행사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쇼핑을 한다면 신학기를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