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 참여할 예비창업희망자 추가선발을 위한 창업아이템경진대회 '나도 이제, 사장이다!' 희망자 접수를 오는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6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 탈락했거나 응시기회를 놓친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1차 모집에서 선발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기술창업’과 '일반창업분야'를 대상으로 총 2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1차 경진대회 기준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며 선발된 청년예비창업자들은 9월 중에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와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 접수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기준 및 평가항목은 ▲사업의지 및 마인드 ▲아이템 및 기술성 ▲사업계획ㆍ시장성ㆍ파급효과ㆍ자금조달의 타당성 등이며, 분야별로 항목의 배점을 달리해 평가한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10㎡내외의 창업공간이 제공되며,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성적에 따라 매월 70~100만원 창업아이템개발 및 활동비와 창업 활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 정연찬 경제진흥관은 "1차 선발 이후 추가모집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1차 선발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청년창업자들에게 한번 더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발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