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국제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지로부터‘2009년 한국 최우수은행상(Award for Excellence 2009 Best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유로머니지가 외환은행의 영업 성과, 재무구조, 전략 운영과 함께 선진 경영 기법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며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속에서도 높은 자기자본비율과 건전한 재무지표를 유지한 것이 주요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이번 수상을 통해 외환은행이 다시 한번 외국 금융지에 한국 은행을 대표하는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머니지는 매년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는 세계금융시장에서 권위가 있는 상이다.
▲외환은행 윤종호 부행장(왼쪽)이 유로머니지 최우수은행상을 수상한 뒤 유로머니지 사이먼 브래디 이사(오른쪽)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