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로고. AP뉴시스
제너럴모터스(GM)가 변속기 문제로 46만1839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충돌한 차량의 변속기 제어 밸브가 고장이 나면 뒷바퀴가 잠겨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20~2022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2021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GM 유콘 등 일부 모델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변속기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해야 한다. GM은 결함 있는 제어 밸브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된 변속기를 수리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자사 딜러들에게 해당 차량의 출하를 즉시 중단하라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