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ㆍ임영웅, 엎치락뒤치락 인기…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ㆍ2위

▲가수 임영웅(왼쪽), 배우 변우석. (사진제공=물고기뮤직,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변우석, 2위는 가수 임영웅, 3위는 배우 마동석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833만436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달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3058만5924개와 비교하면 7.36% 줄어들었다.

변우석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06만6444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41만6656과 비교해보면 45.87% 상승한 수치다.

임영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46만9001로 분석돼 지난달(166만1947) 대비 11.61% 하락했다.​​ 마동석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04만5070으로 나타나 전월(81만3826) 대비 28.41% 상승했다.​​

변우석, 임영웅, 마동석에 이어 블랙핑크, 차은우, 손흥민, 손석구, 김수현, 김종국, 공유, 유재석, 방탄소년단(BTS), 정해인, 백종원, 이병헌, 신유빈, 김혜수, 아이유, 에스파, 이정재, 김연아, 세븐틴, 엄태구, 아이브, 이찬원, 신동엽, 현빈, 차승원, 유해진, 전지현 순으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11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변우석 광고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소중하다, 돌파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농협은행, 일룸, 프라다'가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변우석은 이달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 등 모델과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화제를 빚었다. 임영웅은 다가오는 연말과 연초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