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IB·운용 중심 이익 돋보여…2금융 계열사 체질개선 중"

입력 2024-11-07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기업금융(IB)과 운용을 주임으로 한 이익체력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2금융권 계열사의 빠른 체질개선이 매 분기 증명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인하 사이클 고려 시 증권 본업에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었으나 기업가치제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가이드라인 연간 배당성향 20% 가정 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4000원, 배당수익률은 5.1%를 예상한다"고 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지배순이익은 31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하며 기대치를 상회했다. IB 수수료 손익은 12.4% 감소한 929억 원을 기록했다. 마포, 합정, 수원 등 다수의 부동산프로젝트(PF) 딜을 주선한 영향이다. 4분기는 전통 IB 부문에서 더본코리아, 성우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인한 호조를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충당금은 증권 100억 원, 저축은행은 470억 원, 캐피탈은 250억 원으로 인식됐다. 윤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현장검사 결과는 2분기로 마무리됐고 향후 경상수준의 충당금이 반영될 것"이라며 "4분기는 해외 익스포저 5000억 원에 대한 일부 손실이 인식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주가 최저치...증권가선 “추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美 정부효율부 로고 한가운데 등장한 도지코인…'머스크 테마' 광풍 분다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81,000
    • -1.27%
    • 이더리움
    • 4,520,000
    • -5.91%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9.31%
    • 리플
    • 950
    • +4.97%
    • 솔라나
    • 294,100
    • -7.78%
    • 에이다
    • 765
    • -15.75%
    • 이오스
    • 778
    • -5.93%
    • 트론
    • 254
    • +5.39%
    • 스텔라루멘
    • 181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650
    • -10.98%
    • 체인링크
    • 19,140
    • -10.39%
    • 샌드박스
    • 402
    • -1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