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2024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석자들이 상담하는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번 시장개척단은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이천시 수출유망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52건의 현지 수출상담회· 방문 상담을 병행하여, 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전문무역기관과 협력해 시장성 평가와 상담품목에 맞는 진성 바이어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또한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주선하고, 통역서비스와 현지 이동 차량, 항공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이자 새로운 트렌드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경과원 '2024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농업용 관수시스템을 선보인 신진켐텍의 박형석 대표는 “말레이시아의 스마트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의 장기화로 인해, 아세안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이천시 중소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