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국도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 29분께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국도 42호선 원주 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전기차 전체로 불이 확산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진화했다. 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2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난 차는 주행 중 경고등이 뜬 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